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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5회 성폭력추방주간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7. 08:42

- 11. 27.(금) 14:00 대구백화점 광장, 아동 ․ 여성 폭력 근절 캠페인 -

  제5회 성폭력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이해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11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펼쳐진다.

○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주최,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열리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등 아동․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로 △대구시 △대구시 교육청 △대구지방법원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경찰청 △여성긴급전화 1366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1981년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25일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아동․여성폭력 방지 단체(시설)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교육 △아동학대 등 5개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 체험활동 내용으로는 △성폭력관련 거리설문조사 △가정폭력관련 주사위놀이 △성매매방지 동참 인증샷 △아동의 안전한 하교길을 인도하는 미로찾기 등을 마련했으며, 시민 대상 퀴즈 코너도 진행해 아동․여성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폭력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 또한, 두고보자 남성 2인조 밴드와 혼성댄스팀 AS&RYU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중부경찰서의 협조로 포돌이, 포순이도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추방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폭력 없는 인권도시 대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