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30. 14:26
수성구청 민원행정 추진상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함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대구시에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성구가 명실상부 대구시 최고 민원행정 최우수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를 위해 2015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민원행정개선 실적 ▲민원24 온라인 신청률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률 ▲민원서비스 만족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7개 지표 전체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민원24를 통한 온라인 민원 신청률, 대구시 주관 외부고객 만족도 조사계획에 따른 민원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

 

수성구는 민원처리 단축률 목표관리제 운영을 통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63%의 높은 단축률로 고객 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0년 민원실에 법률 상담실 운영을 시작으로 세무, 부동산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주민들에게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쁜 민원인을 위해 2013년부터 대구시 최초로 매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중심의 다양한 민원시책을 운영해 민원인 편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민원창구 직원들이 직접 타 기관의 민원응대 상황을 체험해보는 ‘블라인드 쇼핑(Blind shopping)’을 운영, 직원들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민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블라인드 쇼핑(Blind shopping)
   - 영국에서 시작된 행정서비스헌장에서 도입된 제도이며, 신분을 밝히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평상시의 서비스를 체험해 보는 것으로 서비스업체에서 평가에 많이 사용하는 제도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지난해 대구∙경북 유일의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올해 4년 연속으로 대구시 민원행정 추진상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수성구청의 앞선 민원행정 수준을 증명하는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서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