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자유학기제 행정실장 연수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9. 15:13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일(화) 경산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중학교 행정실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모든 중학교가 한 해 앞당겨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276교(각종학교 포함), 852학급, 22,613명의 학생이 자유학기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으로 학교 규모 및 학생 수에 따라 교당 500만원~3,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도 하고 우수한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참여형 수업 개선을 위한 자료 제작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여, 교직원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적성을 탐색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교직원간 소통이 선행되어야 하며,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