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도시철도건설 공사장 사각지대 집중점검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건설공사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건설공사장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신호, 통신, 기계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 특별점검을 12월 23일(수)에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건설공사(L = 2.62Km, 정거장 2개소)는 현재 공정률 89%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개통예정으로 현재 토목 주요 구조물공사가 마무리되고, 내년 하반기 정상 개통 및 안전운행을 위해 후속 공정인 건축,전기,기계,통신, 신호 등 내부공사가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12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직접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과 작업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폭설에 대비한 자재․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와 동절기 화재예방도 함께 점검해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앞으로 내년 하반기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장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여 시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