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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강사가 다니고 싶은 대구 수성구 입시학원 ‘학문당’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9. 11:59

학생과 강사가 다니고 싶은 대구 수성구 입시학원 ‘학문당’

 

대구시 수성구 입시학원인 범어동 만촌동을 아우르는 학문당입시학원(대표 손영진)이 학원 내 강사와 직원의 복지 강화와 재원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개선을 마련해 지역 학원가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 학문당입시학원 손영진 대표는 “2016년 (주)학문당의 경영 목표는 학생도 강사도 직원도 모두 ‘다니고 싶은 학원’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 학원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문당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성과를 복지와 환경 개선으로 강사 및 직원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학원 직원과 강사 복지 ‘눈에 띄네’
대구 수성구 입시학원 ‘학문당’은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여 강의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관리시스템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사이에 ‘확실하게 가르치고, 꼼꼼하게 관리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그 결과 학문당은 단과 수강생만 총 3천명을 돌파하는 등 탄탄하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학문당은 최근 지역 학원가 중 거의 유일하게 직원 및 강사 복지 강화에 나섰다.

 

 

대구 수성구 학문당 입시학원 소속 직원과 중등전문관인 올림피아드관과 임팩트어학원의 모든 강사는 4대 보험 상여 연월차 퇴직금 등이 적용된다. 직원과 강사의 자녀에게는 학원의 전과목 강좌를 100%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올 1월에는 강사와 그 가족을 위한 스키캠프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키장비 대여부터 강습까지 모든 비용은 전액 학원이 부담한다. 

 

 

매월 열리는 학문당 시네마도 직원과 강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문당 본관 세미나실에 최첨단 홈시어터를 설치하고 간단한 스낵과 음료, 맥주, 치킨 등을 준비해 영화를 보면서 업무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

 

 

또 학문당은 지난 1월 2일부터 지역 최초로 직원과 강사에게 매일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는 자체 식당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식당은 1식 5찬을 기본으로 오후 3시~밤 12시까지 운영되는데, 학원 측은 식당 운영에 드는 비용만 7천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손 대표는 “학원 강사와 직원들은 근무시간이 일반 근로자와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하루 세끼를 챙겨먹기가 힘들다”며 “같이 식사를 하면서 공동체의식도 강화되고 실질적으로 식사비용도 아낄 수 있어 직원과 강사의 호응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학생 위한 프리미엄 독서실 설치 운영
여기에 학생의 위한 복지부분도 신경썼다. 대구 수성구 입시학원 ‘학문당’은 본관 5층 강의실 3개 정도의 공간을 프리미엄급 독서실 ‘학문당 스터디킹(Study King)'으로 조성한다. 총 83석 규모의 이 독서실은 절반 정도는 사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1주일 단위로 선착순 제공하고, 나머지 40석은 강사와 원장 등 관리자 추천분으로 배당해 학습의지가 뚜렷한 학생에게 시상개념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손 대표는 “스터디킹은 총 3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특급 독서실로 소음차단 및 공기정화 시스템 등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진다”며 “학원 입장에서는 이 공간에 강의실을 더 만들면 이득이지만, 학생이나 강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과감히 독서실 조성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또 형제할인 동시수강생할인 등의 학원비 할인제도 운영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저소득층, 차상위계층에는 수강료를 50% 할인해주고, 앞으로 한부모가정까지 혜택을 확대할 예정. 

 

 

이밖에 학문당은 매달 달라지는 입시정보 학원소식 교육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제작, 학부모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중등관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전문잡지인 ‘앤써(해오름)’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학부모 및 학생 대상 교육강좌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학문당 입시학원 손영진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과 강사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실질적 교육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취재 김성자 리포터 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학문당입시학원 www.hakmundang.co.kr 053-784-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