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채용박람회] 여성채용박람회 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0. 10. 7. 00:07

[구미채용박람회]

여성채용박람회 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만성적인 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 연속으로 여러 유형의 채용박람회가 번갈아 열림으로써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가 제공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10월 12일(화)에는「2010 경상북도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12시 30분부터 17시까지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다. 도내 거주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개 이상의 중견기업과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알차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대구지사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를 계기로 장애인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통한 취업을 알선하고, 상담을 통하여 장애인의 직업선택 기회 확대 및 고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10월 13일(수)에는「2010 금오공과대학교 취업 EXPO」가 금오공과대학교 금오광장 주변 전역에서 열린다. 금오공과대학교 취업준비생 및 타 다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열리는 이번 취업 EXPO에는 삼성, LG, 현대, STX 등의 대기업에서 개설하는 부스를 비롯하여 각종 취업관련행사가 열리는 29개관이 설치되고 2,500명 이상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EXPO를 계기로 금오공과대학교 및 타 대학교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고취시켜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0월 14일(목)에는 앞에서 개최된 채용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할「2010 Korea Job Festival 구미 채용박람회」가 10시부터 17시까지 GumiCo(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주)GSCNet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현장참여업체 50여개와 현장알림판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행사지원부스 20여개가 설치되며, 6,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성대한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부스별 현장면접, 직종․기업․업종별․산업단지별 채용알림판 설치, 각종 실업대책사업 안내 및 취업관련 개별상담,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직업심리검사관, 이력서․면접클리닉관, 직업훈련관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설명회 개최(창업점포지원, 국민연금, 대기업 인사담당자 취업설명회 등)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3일에 걸쳐 열리는 여러 유형의 채용박람회들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 필요인력을 적시에 공급하여 고용안정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만성적인 실업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 컨텐츠를 구성하여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취업능력개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구인업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구미시청 노동복지과 054)450-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