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금오공대, 유럽 명문대학과 과학기술 협력 강화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8. 11:57

금오공대, 유럽 명문대학과 과학기술 협력 강화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국제교류 사업 일환으로 유럽 3개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소재 대학 및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 연구소를 방문해 과학기술분야 협력 활성화와 연구 및 학생 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학(Pôle Universitaire Léonard de Vinci), 독일의 KIST 유럽연구소, 이탈리아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The Biomedical Campus University of Rome)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신수용 국제교류교육원장 등과 함께한 김영식 총장은 이들 대학의 주요 교육 및 산학연 시설을 시찰하고, 인적 교류와 연구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지난해 11월 4일,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랑드 대통령이 방문하여 열린 ‘한·프랑스 대학총장포럼’에서 양국 대학발전을 위한 주제발표를 한 바 있다. 이에 양국 대학 간 실질적 학생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이번에 레오나르도다빈치대학(총장 Dr.Pascal Brouaye)을 방문해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이다. 레오나르도다빈치대학은 금오공대와 자매결연대학을 체결(‵15.7.6.)한 최초 프랑스 소재 대학으로 현재 금오공대 학부 재학생 2명이 학기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수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총장 Dr.Felice Barela)을 방문, 전자의료 및 바이오 엔지니어링 관련 융합 분야의 학생·교원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대학 최초로 이탈리아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 총장은 프랑스 및 이탈리아 2개 대학 교류에 이어, 독일 KIST 유럽 연구소를 방문하여 스마트 팩토리 및 의료 IT 분야 관련 국제공동연구와 연구원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유럽대학과 학생, 교원의 상호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기적 학생·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신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