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청년 고용절벽 해소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2. 15:38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 22(월) 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월 12일 청년취업 토론회 개최 시 청년취업 예스구미(예정된 일자리는 없다, 스마트한 젊은이여, 구미에서, 미래를 열어가자)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민선6기 일자리 80,000개 창출을 위해 2016년에는 행복일자리 20,000개 창출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행복한 일터조성, 일자리 Mis-Match 해소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인한 고용안정 도모, 전문기능인 양성 등의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을 내용으로 하였다.



또한, 일자리 맞춤형 연계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미시를 비롯한 고용복지+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관련단체와 연계기관, 기업체간 구인·구직 정보공유, 고용 노하우 공유 등 청년취업지원 연계사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취업 토론회에서 제안된 후속조치로 2016년 일자리창출 현안사항 설명, 범시민 운동 전개를 위한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운동 추진에 따른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의 역할 등이 논의 되었다.


권순서 경제통상국장은 국내 경제여건은 정년연장 의무화 시행, 에코세대의 고용시장 진입 등 취업애로 계층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어려운 시기로 구미에서도 구미경제를 뒤흔드는 허무맹랑한 괴소문으로 지역경제 기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의 경우 작년 수출액은 51억불 감소했으나 오히려 총생산액은 48조 6,360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7,490억원이 증가하였다.


특히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통한 제품 상용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금오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벤처센터등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유언비어에 동요되지 말고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