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kit+ 산학연관 포럼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7. 11:38

“미래 성장 동력 위해 R&D 투자 활성화해야”


박종만 KEIT 前 창의산업기술본부장 특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그리고 대학의 R&BD 투자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kit 산학연관 포럼’이 27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열렸다. 박종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 창의산업기술본부장 특강으로 실시된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지상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서임교 금오공대 학교기업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기술 R&D 정책 및 지원사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KEIT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6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의 추진배경과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박종만 전 본부장은  KEIT의 주요 지원 사업 분야인 산업핵심기술개발, 소재부품기술개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개별지원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과 이에 대한 참여 방법을 소개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강조했다.



박종만 전 본부장은“KEIT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핵심 소재 부품의 원천기술 개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등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학과 지역 기업의 참여를 통해 R&BD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국가 발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R&D 정책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이 중심이 되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만 전 본부장은 1990년 산업기술평가원(ITEP)에 첫발을 내디딘 후, 조지워싱턴대 과학기술정책센터 연구원과 지식경제부 R&D지원기관 설립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사업기획단장과 창의산업기술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KEIT R&D 교육센터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