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입양의 날, 대구 이월드서 입양가족과 함께 입양홍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0. 14:41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사무소에서는 제11회 입양의 날(5.11.(수))을 맞아 국내입양 활성화 및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입양가족과 함께 하는 입양가정 장기자랑 등의 기념행사를 5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 이월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대구  이월드 안데르센하우스에서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구성했다.


주요 행사로는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기념식, 입양가족 나들이 및 홍보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양의 날 기념식은 공개입양을 통해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입양부모 및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정 장기자랑, 입양인 사례발표, 입양가족 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수성못을 찾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입양 홍보 음악회도 진행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형성을 통한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하며, 더불어 입양아동들과 양부모들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환경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