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시력지킴이들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안경나눔사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7. 16:20

안경기업이 제일 잘 하는 일, 안경나눔이죠!


가진 재능으로 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시력지킴이봉사단 대구경북지부는 시력검사와 안경제작 지원으로 재능을 나눈다. 5월 26일 오후 2시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50명의 장애인과 가족은 시력검사를 하고 본인이 원하는 안경태를 골랐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어려운 이웃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의미를 담아 2012년에 눈건강시력지킴이봉사단을 발족하여 매년 저소득 시민의 눈건강을 위한 시력보호교육, 시력검사, 안경 지원 등의 기부활동과 헌안경 모음운동으로 국제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안경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홍보하였다.



이날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의 시력검사를 한 사람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안경을 교체하지 못했거나 돋보기가 필요한 노년층, 그리고 시력이 떨어져 이제 막 안경이 필요해진 아동들이 많았다. 특히 병원이나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할 수 없었던 아동 어머니들은 안경지원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를 얻고 돌아갔다.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100여개의 안경태를 진열해 최대한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신청자들의 얼굴에 어울리고 본인이 원하는 안경태를 선택하도록 해주었다. 이날 시력검사를 한 신청자들은 보름 후에 제작한 안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