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 대구 상공회의소서 대정부 건의문 발표 예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9. 12:45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강주열)는 내일 오전 11시 대구 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한다.


지역의 미래 생존권인 남부권 신공항 입지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추진위는 부산의 막무가내식 유치 경쟁과 정치 쟁점화에 일절 맞대응하지 않으며 5개시도 합의사항을 준수하면서 정부가 그 어떠한 정치적 내,외풍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약속한대로 6월 중 입지를 발표할 수 있도록 신공항 필요성과 당위성 홍보 활동에만 주력해왔고 시험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의 심정으로 차분하게 대응했다.


남부권 신공항은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국익,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하며 인천공항을 보완하는 3500m 이상 활주로 2본을 기본으로 하는 국가 제 2관문공항기능으로 건설되어야 한다.  


최근, 일부 수도권 언론들은 합의사항을 준수하는 4개시도와는 달리 부산의 광기어린 유치경쟁을 집중보도하면서 국론분열, 혈세낭비, 경제성이 없으면 백지화 가능성, 김해공항 확장 운운 등으로 국가백녁대계인 남부권 신공항을 폄하하고 있으며 2천만 남부권 지역민들의 마음을 참으로 아프게 하고 있다.


이번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 대구 상공회의소서 대정부 건의문 발표 행사에는 추진위 경남대표 김경환(경상대학교 명예교수), 김경조(전 한국노총 대구경북의장), 지방분권운동본부 상임대표 김형기(경북대교수),추진위 기술자문위원장 윤대식(영남대교수), 이강순(환경보존연합회 중앙회장), 한상돌(대구시관광협회 회장), 류재용(경북본부장) 등 100 여 명이 참가해 대정부 건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