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양포동 다문화가정 한국음식체험 흥안로 나눔리더 참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4. 11:29

경북 구미시 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2016. 6. 23(목)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가족과 지역공동체 흥안로 나눔리더가 참여한 가운데「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음식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갖가지 채소가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비빔밥처럼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함께하는 이웃으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린자녀와 함께한 베트남의 딘티중 씨는 “한국의 비빔밥이 너무 맛있다고 하며,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손귀성 구미시 양포동장은 “한국문화를 조기 습득하여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기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하였다.

 

 

경북 구미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체험행사는 2015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나눔과 소통을 통한 아름다운 흥안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