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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북 구미시 7월의 기업 ㈜디알젬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 11:57

2016년 경북 구미시 7월의 기업 ㈜디알젬 선정
- 구미공단의 재도약, 산업다각화의 길, 의료기기 산업에서 찾다.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7월의 기업으로 ㈜디알젬(대표 박정병)을 선정하고 7. 1(금)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박정병 ㈜디알젬 대표, 구미상공회의소 류한규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대표, 이달의 기업 1,2회 선정기업(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기업사랑본부 발족 이후 2009년 4월부터 시작된 이달의 기업 선정은, 매월 굴지의 대기업부터 글로벌 강소기업까지 그동안 총 88개의 유수의 기업을 선정하여 시청사 사기게양, 기업의 광장 운영, 각종 기업예우 지원 등 관내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톡톡히 역할을 해왔다.

 

 

이날은 기업사랑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제고에 자리매김하여 온 이달의 기업 88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구미산업 발전과 88개 이달의 기업을 비롯한 모든 구미입주 기업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시청 광장 원형화단에 역대 이달의 기업 88개 회사로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이달의 기업 88동산”조성 기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2016년 7월, 88번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디알젬은 엑스선 영상기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X-선 제너레이터, 의료진단용 X-선 촬영장치 및 이동형 엑스레이 진단 장비를 주생산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로, 2003년 의료장비 제조 판매업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해외고객의 X-선 장비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2015년 생산 공장을 구미로 이전하였고, 당해 매출성장률이 전년대비 52%를 달성하였다.

 

 

경북 구미 ㈜디알젬은 2007년 X-선 제너레이터 미국 FDA 등록 및 수출, 2012년 일본 후지社와 진단용 X-선 촬영시스템 OEM 수출계약, 2015년 진단용 DR시스템 터키 보건성 800만 달러 입찰 수주 등 매출의 80% 이상을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하며 70여개의 해외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수출 주도형 회사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더불어 저탄소, 녹색에너지 시대에 걸맞은 저전력․고출력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X-선을 소량 방출하는 저선량 장치 개발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구미공장 이전을 통한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적 공헌에도 힘써 왔다.

 

 

이러한 열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알젬은 의료용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한 ‘CE, CSA, USTC' 등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2005년 대한민국 기술대전 산업자원부 장관 우수상 수상, 2008년 ISO13485/ISO9001 인증 획득, 2014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박정병 ㈜디알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저희 ㈜디알젬은 고객만족을 통한 사회기여를 목표로 고품질저비용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써 구미공단의 산업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경북 구미시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디알젬의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2016년 7월의 기업」으로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기업의 광장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