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미용실/형곡동 마티네 헤어살롱] 성숙미 발롱펌? 귀여운 바디펌?

내일신문 전팀장 2013. 10. 4. 14:51

[구미미용실/형곡동 마티네 헤어살롱] 성숙미 발롱펌? 귀여운 바디펌?

계절이 바뀔 때 관리해 주어야 건강한 두피와 모발 유지

헤어스타일…작은 기술 차이가 전체적인 느낌 바꿔

 

구미 형곡동 형곡도서관 옆 화목빌라1층 상가에 위치한 마티네 헤어살롱 견우 원장은 “계절이 바뀌는 요즘이 두피와 모발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 라고 말한다.

한 여름을 보내고 난 후 마사지나 팩으로 피부 관리를 해주어야 하듯이 뜨거운 자외선과 휴가지에서의 많은 자극을 받았던 머리카락과 두피도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턱대고 남들이 좋다는 헤어제품을 쓰기보다는 건성, 지성, 중성 등 본인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제품을 골라 쓰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는 알칼리성보다는 PH지수가 낮은 중성이나 약산성 제품을 권한다고.

 

 

거리 퍼포먼스와 헤어쇼로 각종 언론에 소개

 

견우 원장은 서울 명동의 박준 뷰티랩, 자쓰리 헤어살롱, 이화여대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대구 수성구 다수의 헤어스튜디오에서 활동하던 시절 마음이 맞던 동료들과 ‘헤어스터디’ 활동을 했다. 그들은 그 모임에서 연구했던 스타일이나 기법 등을 길거리 헤어쇼, 거리 퍼포먼스, 작품 발표회 등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였었는데 그것이 화제가 되어 SBS 세상발견 유레카, 6mm세상, KBS VJ특공대, 6시 내고향 등에도 출연을 했다.

 

 

구미에서 7년째인 지금도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기를 좋아합니다. 결국 새로운 것은 누군가가 시작해야 하는 것이니까요.”라고 말하는 그는 지금도 늘 새로운 것을 찾으며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혼자서도 손질이 쉬운 스타일로 시술

 

미용실을 찾는 손님들의 대부분은 말한다. 헤어스타일의 시작은 컷이라고.

견우 원장은 손님의 취향과 원하는 스타일을 들은 후 가능한 원하는 요구에 맞춰 컷을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손질이 쉬운’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다.

 

 

“헤어디자이너들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미용실에서의 받은 스타일은 웬만하면 다 맘에 들지만 평소에 혼자 손질하면 그 느낌이 안 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집에서 손질하더라도 스타일이 살 수 있는 디자인을 합니다.”

 

 

그런 이유로 견우 원장의 컷은 만족하는 손님이 많다. 무조건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손님 얼굴의 형과 골격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결정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특히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여름에 시원하게 잘랐던 머리를 길러 가을 분위기를 내고 싶어 하는 고객이 많지만 머리카락이 짧은 시기에 금방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그는 “앞머리 스타일만으로도 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며 “헤어스타일이라는 것은 일부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묘한 기술에도 큰 차이가 난다.”고 전한다.

 

 

만족도 높은 스타일로 단골 확보

 

요즘 각종 패션 잡지나 TV속 연예인 화보를 보면 브라운 일색이다.

“특히 올 가을 헤어색상은 매트 브라운이나 카키 브라운, 초코 브라운 계열이 색상이 트랜드죠.”라며 “브라운 계열의 헤어에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발롱펌이나 매직으로 찰랑이는 머릿결에 끝만 뒤집어지는 귀여운 스타일의 바디펌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견우 원장은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은 천차만별입니다. 헤어디자이너의 기술과 사용되는 제품에 따라 시술 가격이 결정되는 것인 만큼 무조건 저렴한 곳을 찾는 것보다는 자신의 모발과 두피에 손상이 없게 시술하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조언한다.

 

 

그런 이유로 단골이 많은 마티네 헤어살롱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0% 조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장 안에 네일샵이 있어 네일 관리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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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 054-456-3284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영업. 매주 화요일 휴무)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