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 시민과 함께 만든다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18일(월)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는「대구여성으로 산다는 것! -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 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구여성이 처한 현실이라는 주제로 여성고통지수 등 문제점을 제시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2부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 이번 대구원탁회의는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시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곧 시민이 행복한 도시이다.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여성이 존경받고 배려받는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는 앞으로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