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로드맵 수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7. 14:34

C-Auto 기획 ․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미래형자동차산업 종합계획 수립


  대구시는 7월 28일(목) 오후 2시 무역회관 4층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전기차, 자율차 등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가와 관련 분야 시장의 조기확산 등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라는 비전과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글로벌 허브도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에 C-Auto 기획․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왔다.


○ C-Auto 기획․추진단은 1단 1위원회 4개 분야로 편성되어 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정책 추진방향 설정 및 주요사안을 심의·의결하는 운영위원회(12명)와 전기차 기술분야, 자율주행차 기술분야, 비즈니스분야, 지원분야의 전문가(42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작성해 7월 중순에 그 초안을 완성했다.


○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안)에 대해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발표한 후 경제부시장 및 운영위원들의 검토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여 8월중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까지 미래형자동차 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C-Auto 추진․기획단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구시 자동차산업이 지향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지역의 우수한 연구지원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역량을 결집·협력하여 대구시가 미래형자동차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