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한국잼버리 성공개최 지원 식음료 안전대책 수립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8. 14:44

식음료 안전대책으로 한국잼버리 성공개최 지원
- 8. 1.(월)~8. 9.(화) 식음료안전대책본부 등 6개 반 설치 운영 -
  - 8. 4.(목) 식품안전점검 및 홍보 ․ 캠페인의 날 개최 -


  대구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낙동강 주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한국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식음료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 한국잼버리  행사 시작 전인 8월 1일(월)부터 8월 9일(화)까지 잼버리 행사장인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낙동강변) 현장 및 각 식음료 공급업체에서 각 분야별로 6개의 대책반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 대책반은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식음료안전상황실, 현장식음료검식반, 식중독 역학조사반, 식품검사반, 식품안전 예방홍보반 등 6개 분야에서 민․관 합동으로 구성하여 1일 21명 연인원 191명이 투입된다.


○ 먼저,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한국잼버리  야영장 현장에 설치하여 24시간 식음료안전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각 시설별 현장검식반을 지휘 감독하며, 일일상황 정리 등 현장업무를 총괄한다.

○ 음료안전상황실은 시청 사무실에서 운영하며, 각종 상황접수, 행사장 업무 연락 및 지원, 일일보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 현장 검식반은 한국잼버리 행사에 공급하는 식음료 업체(5개소) 및 행사장으로 반입되는 식음료 등에 대해 8개 구․군에서 참여하는 검식관들이 위생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조리식품이 공급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24시간 업무를 수행한다.(특히 경기도에서 공급되는 식재료는 정부 3.0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와 대구시가 업무 협업시스템을 가동하여 경기도에서 검식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 식중독 역학조사반은 행사기간동안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식품 사고 발생 시 신속출동해 원인규명 및 조기수습을 담당한다.

○ 한국잼버리  식품검사반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설치하며, 행사에 공급되는 식음료에 대한 식중독 균을 검사하여 안전한 조리식품이 제공되도록 한다.


○ 식품안전예방 홍보반은 8월 3일(수)부터 8월 9일(화) 한국잼버리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부정불량식품 예방 홍보를 담당한다.

○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8월 4일(목) 오후 3시, 잼버리 야영장 및 식음료 공급업체에서 식품안전 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잼버리 야영장 현장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시(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인원 40여 명이 참가하여 잼버리에 참가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부정불량식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중독 예방홍보 및 튼튼먹거리체험차량을 지원한다.


○ 한국잼버리 식음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대구식약청, 구청,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제14회 한국잼버리 행사기간 동안 안전한 식음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주 손씻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익혀서 섭취」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하여 건강하게 잼버리 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