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공무원 달구벌 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8. 14:53

 초청 문인, 작품 출품자, 회원 등 40여 명 참석


문학에 관심 있는 대구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공무원 문학회(회장 윤상화)’는 ‘달구벌 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를 7월 28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 문인과 작품 출품자,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 ‘대구광역시 공무원 문학회’는 대구시 및 구·군 산하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문학기행, 작가초대 강연 등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달구벌 문학지를 출판해 왔다.


○ 올해 26호째를 맞는 ‘달구벌 문학’은 40명의 회원이 출품한 총 68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규목 시인의 ‘하루’ 외 시 41편, 김병락 수필가의 ‘오늘 벌이도 괜찮았다’ 외 수필 18편, 그 외 시조, 기행문, 독후감 등이 실려 있다.


○ 또한 초대작품으로 고희림 시인의 ‘원죄’, 박태우 수필가의 ‘디지털의 그늘’이 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공무원 문학회’ 윤상화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숨 가쁜 일상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귀중한 글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자양분되는 공무원문학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