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구미공무원학원 KIC, 개원 첫해 수강공시생 3명중 1명 합격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2. 14:15

구미 KIC공무원학원, 개원 첫해 수강공시생 3명중 1명 합격

공시수강생 30명중 10명 합격, 경영 어렵지만 큰 보람 느껴

 

 

작년 8월 개원 이후 첫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무원학원 최고의 합격률을 자부하는 구미공무원학원 KIC는 김천, 상주 등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공무원학원으로서 새로운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8월에 개원하여 첫 공무원 합격자를 몇 명이나 배출할 것인가에 학원측은 큰 걱정이었다. 구미공무원학원 KIC는 개원 첫해라 몇명 안 돼는 학원수강 공시생으로 1~2명이나 배출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대도시가 아니라 지역 공무원학원이라 공시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구미공무원학원 KIC의 우려와는 달리 결과는 대박이었다. 전체 수강생은 30명 정도지만 합격자는 10명(8월4일기준)을 배출했다. 그 중에서 사회복지공무원 1명, 소방공무원 3명은 최종합격하였으며, 이미 근무 중이거나 교육 중에 있다. 토목직, 일반행정직, 축산직, 군무원등 나머지 6명은 필기합격자며, 면접 준비 중에 있다.

 

 

구미공무원학원 KIC 김인철원장은 “보통 대도시의 대형공무원학원은 한 강의실에 300명이상의 공시생들이 수강하다보니 강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더군다나 공시생 개인별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기 힘들다는데 착안을 해서 그 반대로 공시생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주중 주말할 것 없이 오전8시20분 등원하여 오후10시에 하원시킨다”고 한다. 일명 스파르타반이다. 

 

 

이어 김 원장은 “이러한 구미공무원학원 KIC의 경영기법이 운 좋게 높은 합격률이 나온 이유인 것 같다”며 “구미, 김천, 상주 등 경북지역 중서부를 대표하는 공무원학원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여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지역의 공시생들에게 미력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떠나서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1.8.9.9 - 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