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장애청소년 진로지원사업 “Good job school 열린꿈” 교실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9. 13:45

(사)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조현자지부장)에서는
 장애청소년 진로지원사업 “Good job school 열린꿈” 교실을 열어 진행중이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지원하는 장애청소년진로
지원사업인 열린꿈을 진행중이다.



3년계획으로 시작된 열린꿈은 진로탐색을 마친 장애청소년들의 인턴을 통한 취업 격려 및 지원/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를 통한 진로의 다양화/지역사회 사업체 및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 1차로 구미관내 중고등학교 장애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으로 진로인식 및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었다. 2016년 2차년도에는 1차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장애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체험을 통한 졸업후 취업을 목적으로 진행중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청소년들은 취업이 쉽지가 않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장애를 고려한 전문훈련의 기회와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미시지부는 2015년도 1차에는 장애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인식과 직업탐색을 통해 직업의 필요성과 욕구를 가질수 있도록 진행하였고 2016년 2차에는 한국장애인고용
공단경북지부,구미교육지원청특수지원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늘기쁨실버하우스), 선주고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본 사업의 취지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있다.


열린꿈은 발달장애청소년 대상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이며
6월~9월 매주토요일 9시~13시까지 14회기동안 진행중이다.

조현자구미시지부장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아름다운가게에 감사한다.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취업이 결코 쉽지 않은 현실에 열린꿈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애자녀의 취업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부모로써 매우 환상적이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