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2016 을지연습 구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2. 15:11

비상사태 발생시 전․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로 행정기능 유지 등 위기관리 역량강화 모색
 -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 총력전 태세 점검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 22(월) 14:00 본청 30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2016 을지연습 훈련은 구미시 본청이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를 비롯한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훈련으로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경찰 순찰차를 선도차량으로 구급차,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60여명이 2대의 대형버스에 탑승하여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전시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였다.



2016 을지연습 훈련에 앞서 오전 11: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고 숙지토록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하였다.



한편, 구미시에는 8.22∼8.25까지 진행되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