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보건소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경찰서 생물테러대비 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7. 11:12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초동대응을 위한
2016년 생물테러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9월 7일(수)에 지산생태공원에서 유관기관(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경북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과 합동으로 생물테러대비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구미보건소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하여 유관기관 간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날 경북 구미보건소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경찰서 생물테러대비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구미경찰서는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요원 진압을 했다. 

 

 

경북 구미보건소는 생물테러 다중키트검사, 폭로자 제독, 정밀검사를 위한 환경검체 이송을 경북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는 환경검체 채취, 폭로자 제독용 데콘샤워기 설치 및 환경 제독을 ‣소방서는 폭로자 이송을 담당하는 등 유관기관들이 체계적ㆍ조직적으로 협조하면서 훈련하였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 경찰, 소방 및 119특수구조단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유관기관의 초동대응팀이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견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