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년도 제3차 첨복단지 입주기업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0. 14:33

2016년도 제3차 첨복단지 입주기업 모집
- 첨단의료산업의 맞춤형 연구지원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대구경북첨복재단)은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경북첨복단지)의 입주를 희망하는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 또는 기관을 2016년 9월 26일(월)까지 모집한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대한민국 미래신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단지로 ㈜루트로닉, ㈜인성메디칼, ㈜한림제약 등 우수한 연구개발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 대구경북첨복단지는 신약 또는 첨단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연구지원센터와 전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를 운영하며 의료관련 기업들에게 연구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사업화 지원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단이 단지 내 상주하여 기업의 인허가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지 내에서 연구개발한 제품에 한해 식약처 품목허가와 GMP인증을 거쳐 직접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 첨복단지 내 한국뇌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 등이 입주를 완료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올 9월 22일 착공예정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자원은행뿐만 아니라 첨단임상시험센터, 첨단유전체연구소, 국가의료기술시험훈련원, K-medical센터 등 첨단의료산업을 견인해 나갈 국책연구기관들이 향후 입주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복단지는 첨단의료산업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진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실례로 2014년 실험동물센터와 한 입주기업이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성능을 개선한 지혈용 거즈로 올해 연매출 35억 원의 예상과 함께, 수입에 100% 의존하던 시장의 50%를 해당 제품이 점유하게 되었다. 이처럼 첨복단지라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한 첨단의료기업들이 입주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주자격은 의료연구개발을 하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으로, 연구인력 3명 이상이 상주하여 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설치, 운영하여야 한다. 입주가능 형태는 ①연구소 건축 토지 분양, ②한국메디벤처센터 분양, ③커뮤니케이션센터와 3D융합기술지원센터 렌탈랩이 있으며, 입주신청기간은 2016년 9월 13일(화)부터 9월 26일(월)까지이다.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첨복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 공지사항 및 입주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