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어린이를 위한 만화지방세 발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1. 14:39

대구시는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세돌이 세순이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로 된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한「만화 지방세」는 ‘세금이 무엇일까?’, ‘지방세는 어디에 쓰일까?’, ‘어떤 종류가 있을까?’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지방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에는 지방세 구제제도 및 월별‧세목별 지방세 납부안내  등 일반적인 사항도 함께 실어, 매월 납부해야할 지방세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발간한 어린이를 위한 지방세 안내책자「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교육청, 구‧군 민원실에 2~3권씩 1,0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만화 지방세는 초등학생들의 교육교재로 활용이 가능토록  PDF파일로 제작하여 ‘대구광역시 사이버지방세청’ 자료실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 등 지방세를 제대로 알림으로써 어린이들이 성실납세의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대구에 대한 애향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