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17회 대구 수성구 사회복지사의날 행사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2. 13:16

제17회 대구 수성구 사회복지사의날 행사 개최
❍ ‘울지마 톤즈’ 제작자 구수환 PD,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주제 특강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정서적 힐링 도와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복지 나눔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 사회복지사의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올해 처음 개별적으로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주최해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희망나눔위원,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 복지 통장 등이 참석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 사회복지사의날 1부 행사에서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의 ‘현악4중주’와 수성다문화가족합창단 해피코러스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구민이 정성스레 모은 후원금으로 모범중고등학생 150명에게 7,500만원을 지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울지마 톤즈’ 제작자로 유명한 구수환 PD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정서적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이 진정 인자수성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다” 며 “수성구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하다며 다함께 손잡고 멀리 갈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