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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및 워크숍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9. 11:27

경북 최초,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및 워크숍 개최
     - 사업장보건관리자, 보건대행기관, 보건교사 등 300여명 참석
    - 구미시의 건강지표와 주요 이슈 공유로 구미시민 건강 문제 해결 개선안 도출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28일 14시 호텔금오산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구미시 관내 사업장보건관리자, 보건대행기관, 보건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자체로는 최초로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및 Workshop』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북 구미통합건강증진사업 Workshop은 정부 3.0의 정책방향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추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관․학 기관단체가 구미시의 건강지표와 주요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건강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야 할 부분을 고민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제1부는 공통주제로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의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경과 보고‘ 이경수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장의  ‘우리나라 건강증진정책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 황준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구미시 건강조사 결과와 향후 개선방안’발표가 있었다.

 

 

경북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제2부는 생활터 건강증진 활성화 전략을 위한 Section별 주제로    Section Ⅰ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Workshop으로 근로자건강수준향상을 위한 산업보건정책 방향, 구미시 근로자 건강관리 현황 및 발전 방향, 구미시 고혈압 치료율 향상을 위한 방안이 Section Ⅱ는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한 보건교사 Workshop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바른건강지킴이 활동 사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활동 사례 발표가 있었다.

 

 

공통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경수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장은 정부정책방향이 만성질환 관리로 변함에 맞춰  구미시에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와 통합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황준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구미시민의 높은 흡연율과 음주율 개선을 위해서는 3040의 젊은 세대를 위한 산업보건관리자 연계를 통한 특화된 보건사업이 요구된다고 개선안을 제언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 참석한 교수를 비롯한 보건교사, 산업보건관리자 및 보건대행기관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우리 구미시가 43만 시민들의 행복한 삶터이자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세계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세대 건강을 짊어진 보건교사, 구미시 경제동력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보건관리자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언된 개선 사항들이 보건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