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국제로봇콘테스트 5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3. 16:05

금오공대, 2016 국제로봇 콘테스트 5위
기계시스템공학과 김승호 외 4명,‘지능형 창작 로봇 부문’입상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2016 국제로봇 콘테스트’에서 5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국제로봇 콘테스트’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11개국 2,300여 명이 참가해 37개 종목에서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금오공대 IRL_CK팀(지도교수 주백석) 이름으로 참가한 김승호(23․3년), 최동훈(24․3년), 권희진(22․3년), 차영주(23․3년) 학생은 ‘지능형 창작 로봇’부문에서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창작 로봇 부문’은 자유로운 형태로 창작된 지능적인 로봇의 구조적 독창성과 주행 성능을 겨루는 부문이다. IRL_CK팀이 제작한 로봇은 정지 상태 및 이동 중에도 수평을 유지해 물건 등의 안전한 이송이 가능하고, 구동 프레임의 독립적 제어를 통해 경사 및 장애물 극복에 유용하게 제작됐다. 특히 4개의 링크구조 구동 프레임으로 수평을 유지 하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입상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대회에 참가한 금오공대 김승호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팀원과 지도교수님, 융합형 프로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술적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