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자유학기제 및 전시컨벤션 활성화 위한 엑스코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4. 10:56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4일(금)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지원과 전시·컨벤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김상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교육청과 ㈜엑스코는 전시·컨벤션 산업 교육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전시컨벤션센터 현장 견학과 전시회 기획, 홍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 전문가 50여명을 전시 관련 진로교육과 동아리 운영 강사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MICE) 산업 관련 직무 연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원의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마이스(MICE) 산업: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한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시·컨벤션 산업을 이해하고, 공연·전시 분야에서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