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5일~6일 1박 2일로 ‘소통’과 ‘진로’를 주제로 부자녀 캠프 ‘아빠와 떠나는 꿈여행’을 운영하였다.
이번 대구 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캠프는 평소 아빠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아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 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빠와 떠나는 꿈여행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아버지 16쌍과 대학생 멘토 5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아빠와 함께 양궁선수 체험을 하고,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부-자녀 소통증진프로그램과 달관측, 별관측, 로켓발사, 우주환경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대구 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빠와 떠나는 꿈여행에 참가한 청소년(초4)은 “아빠랑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아빠의 삶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 아버지(40대)는 “평소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는데, 이야기 할 시간이 많았고, 그만큼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참가 아버지(50대) “아이의 평상시 아빠에 대한 생각을 알게 되었고, 좀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는 소감을 남겼다.
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영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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