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경찰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감사장 수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9. 14:08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에서는 지난 8일 국민은행 구미공단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창구직원 AOO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국민은행 구미공단지점에서는 현금2,000만원을 인출 요청한 고객이 휴대전화로 계속 문자를 주고받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였다.

 

전화사기 피의자는 고객 BOO를 피해금액 인출책으로 이용 하여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은행거래 실적이 필요하다”라고 BOO에게 속게 하여 다른 전화사기 피해자들로부터 BOO의 은행계좌에 입금된 2,000만원을 전달받을 예정이었다.

 

김대현 구미경찰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이 범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