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구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 집중 양성
- 통장·주민 등 800명 선발 양성, 민간 주도의 자율적 안전문화운동 확산 -
대구시는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율적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 800명을 선정하여 11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8개 구․군 교육장에서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기업 등 민간과 함께 협력할 때 더욱 공고해 진다고 판단하고,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참여를 위한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 양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장, 아파트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800명을 지역단위 안전 책임자로 선정하여 안전 책임자의 역할과 활동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수자는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운동의 책임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 안전지킴이는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고, 주민 자율 위기대응 네트워크 구축, 생활 근거지 안전위해 요소 자율 점검 및 안전신문고 신고,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주변 사람을 안전하게 대피․대처, 지역 공동체 안전문화운동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일상생활 중 불시에 발생하는 비상 상황 시 필요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등의 사용방법과 지하철문 수동개폐(출입문, 스크린도어), 지진대피 등 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도록 한다.
내년에는 직장단위, 직능단위 등의 책임자 또는 임원급을 안전지킴이로 선정해 공동체 내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지킴이는 ‘안전 도시, 대구건설’을 위해 시민 스스로 안전문화운동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남을 돕는 성숙한 시민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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