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 대명행복문화마을 도시재생대학 주민마을학교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8. 10:04

대구 남구 대명행복문화마을 도시재생대학 주민마을학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15일(화) 오후 2시, 대명공연예술센터(대명3동 소재)에서 열리는 개강식(17일, 현장답사)을 시작으로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도시재생대학인 ‘제2회 주민마을학교’를 운영한다.

 

 

2014년 대구에서 유일하게 국가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쇠퇴한 상업지역 및 주거지역 재생을 위한 근린재생형 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대명 2,3,5동의 대명공연문화거리와 현충로 일대가 대상 지역이다. 

 

 

대구 남구청에서는 대명행복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중이다. 

 

 

대명행복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교육은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총 4차례 이루어지며 대구 남구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도시재생 아이템 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삼각지네거리에서 앞산네거리에 이르는 현충로 주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역세권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7일 현장 답사에 참석한 조정남씨(55세, 남구 대명3동)는 “이렇게 주민마을학교에 참여해 보니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애착도 생기고 또 앞으로 우리 마을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합의라 할 수 있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삶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 대구 남구 도시재생대학 교육 일정표

회 차

일 시

구 분

내 용

비 고

1

11월15일(화)

이론

강의

- 개강식-

지원센터

(강의1) “도시재생과 대명행복문화마을”

(강의2) “지역자원조사의 방법과 의미”

총괄MP

2

11월17일(목)

마을

지도

제작

(워크숍1)“마을보물찾기-지역 현장 답사 1”

내마음은

콩밭

협동조합

3

11월22일(화)

마을

지도

제작

(워크숍2)“마을지도 만들기 1”

내마음은

콩밭

협동조합

4

11월24일(목)

마을

지도

제작

(워크숍3)“마을지도 만들기 2”

내마음은

콩밭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