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중동 아부다비 교육위원회 대구시교육청과 새론초등학교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3. 15:25

중동 아부다비에 부는 대구행복역량교육의 시원한 바람
- 아부다비 교육위원회(ADEC) 관계자 11명 대구시교육청과 새론초 방문 -

 

11월 24일(목)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교육위원회(ADEC) 소속 카리마 알 마즈루이 부청장(수석대표)과 아미르 알 칸디(보건행정과장) 등 11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이번에 대구교육청을 방문하는 (아랍에미리트 수도)아부다비 교육위원회(Abu Dhabi Education Council)는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초중등교육을 관장하고, 연방 중앙부처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번 대구교육청 방문을 통해 아부다비 지역의 교육정책과 대구행복역량 교육을 상호 공유하고, 양 교육청간 세부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대구교육청 방문에 앞서 한국교육정책기관을 방문하여 한국교육정책의 흐름 등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진 후 대구교육청을 방문한다. 이어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새론초등학교 교육현장을 방문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활동과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한 알고리즘 체험 활동, 로봇 작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활용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과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수업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UAE 수도 아부다비의 교육정책방안과 교육교류를 통해 글로벌역량 함양을 제고하고 아울러 2017년 개최예정인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대비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사회의 역동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