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봉덕3동과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5일 오후,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통장에게 문패를 전달하고 ‘더 가깝게 더 촘촘하게, 복지통장 이웃사촌 마실가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문패를 받은 복지통장은 대구 남구 봉덕3동 31명, 대명3동 34명으로 이들에게는 복지수첩과 명함이 주어지며, 앞으로 공공 서비스의 징검다리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복지 취약 계층의 주민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밀착형 복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 남구청 관계자는 “복지통장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고 찾아내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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