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 2005년에 이어 또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30. 08:30

대구 서문시장 대형 화재 발생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 상황보고(08:00)

야시장 등으로 활성화 되면서 청년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3호선 개통으로 인해 최대의 전성기를 누리는 동안 잠시 잊었던 지난 대형화재의 '불조심'과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일 시 : ’16. 11. 30.(수) 02:08경
  ❍ 장 소 : 대구 서문시장 화재 => 주차빌딩 서편 노점(중구 대신동 115-377) 
    * 서문시장 4지구 : 연면적 15,386㎡, 지상4층, 지하1층 (점포수 839개소)
  ❍ 피해상황
    - 인명피해 : 조사 중(인명구조 2명)
    - 재산피해 : 조사 중(839개 점포 중 500여개 이상 피해)
    ※ 서문시장 단체보험료 78억 원 가입(동부화재)

 


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 추진상황
  ❍ 동원 인원 및 장비
    - 인원 : 750명 (시 10, 소방 400, 의소대 250, 기타 90)
    - 장비 : 44개대 96대 (펌프차, 탱크로리, 구급차 등)
  ❍ 소  방 : 대구소방안전본부장 현장지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중구청 : 통합현장지원본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대구시  :현장방문(시장, 행정부시장) 및 상황판단회의,연락관(재난안전실장,사회재난과장)
     - 대구 서문시장 화재 수습지원본부 운영(본부장 : 경제부시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 향후계획
  ❍ 시(사회재난과, 경제정책과), 중구청 협업
     - 피해금액 파악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범위 검토 등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에 권영진 시장이 달려가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야시장 등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권 시장은 또 다시 시련을 맞고 있다. 향후 수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겠지만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11.30(수) 02:08 경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

-수습상황 점검 및 향후대책 협의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 개최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 회의개요
  ❍ 일시/장소 : ‘16. 11. 30(수) 08:30/ 재난상황실(7층)
  ❍ 참석대상 : 10명(시 8, 중구 2)
    - (대구시) 시장(주재), 행정부시장, 재난안전실장, 창조경제본부장, 사회재난과장, 서민경제활성화추진단장, 건축주택과장, 자원순환과장
    - (중  구) 부구청장, 도시관광국장
  ❍ 내  용 : 화재 수습상황 점검, 향후 수습대책 협의



□ 진행순서
  ❍ 대구 서문시장 화재 수습 상황 총괄 보고(재난안전실장)
  ❍ 분야별 수습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창조경제본부장, 중구 부구청장)
  ❍ 권영진 시장 당부말씀


 


□ 조치사항
  ❍ 대구 서문시장 화재 수습상황 보고서, 향후 수습계획 등 준비(각부서)

800여개의 점포 중 500여개가 소실되면서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되살아 날지 의문이다. 지난날의 교훈은 어디로 갔는지 참담함 마저 든다는 한 시민의 말이 연기속의 메아리로 남아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