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
경상북도 구미보건소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장 근로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추진 호평, 전국 252개 지자체 중 6곳 표창
경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2016. 12. 01(목)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 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전국 252개 지자체 보건소 중 6곳이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미보건소는 2013년에도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새마을 건강장터를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경상북도 구미보건소는 내륙 최대 공단도시인 구미 특성에 맞춰 근무시간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활용한 근로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인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참여형개선기법 적용 대사증후군 관리’, ‘비만 극복을 위한 뱃살탈출 프로그램 운영’과 ‘3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참여형개선기법 적용 대사증후군 관리’는 2013년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 성과 평가 후 2014년 17개 제조업체 근로자에게 확대 적용하였으며 대사증후군 판정 근로자 182명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추적 관리한 결과 62.1%인 113명이 결과가 개선되었고 48.9%인 89명이 대사증후군을 벗어났다.
이는 구미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상자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실천 항목을 선정하고 실천하는 참여형개선기법을 적용한 결과의 효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경북 구미보건소는 2017년도에도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하여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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