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공터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발표회 성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6. 19:47

신나는 주말! HaHa! HoHo! 가족은 웃음이~ 구미 공터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난 12월 4일(일) 오후5시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는 2016 경북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Fun Fun한 play>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황윤동)에서 지난 4월부터  꿈다락토요문화학교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며, 공터다에서 운영하였다.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실시와 청소년의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공터다에서는 올해 초등학생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나를 돌아보고 가족 구성원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봄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함이 프로그램의 목적이었다.



이번 구미 공터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발표회는 <댄싱패밀리>, <즐거운 캠핑?!>, <심청전?>, <가족이 된 도깨비>, <수상한 캠핑장> 등의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대본을 창작하고 연습과정을 거쳐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과 지인들은 “가족들이 호흡을 맞추어 공연을 하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았다”, “공연 후 보여준 영상을 통해 어떤 과정들을 거쳤는지 이해가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공터다에서는 이번 발표회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을 대상으로 라면멀티팩 1인 1봉씩을 기부 받았다. 이는 나눔행사로 진행된 것으로서 모여진 물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공터다는 <예술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하여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