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복지플러스센터 구직급여 늘어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2. 08:35

구미고용노동지청‘16.11월 현재 구직급여 늘어나
 - ‘16.11월말까지 구직급여 지급자는 15,08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 지급액도 59,382백만원으로 7.7% 증가 -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금년 11월말까지 구미·김천 지역의 구직급여 지급자와 지급액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15,084명으로 전년동기 14,733명 보다 2.4%가 증가하였고, 구직급여 지급액도 59,382백만원으로 전년동기 55,153백만원 보다  7.7%가 증가하였다.
※ 실업급여 수급자 1인당 평균지급액은 약 390만원 정도임.


<구직급여 지급현황> (단위: 명, 백만원, %)

구 분

’15.1~11

’16.1~11

신규신청

지급자

지급액

신규신청

지급자

지급액

10,752

14,733

55,153

11,353 (5.6)

15,084 (2.4)

59,382 (7.7)

구미

9,209

12,586

47,482

9,752 (5.9)

12,903 (2.5)

50,926 (7.3)

김천

1,543

2,147

7,671

1,601 (3.8)

2,181 (1.6)

8,456 (10.2)

* (  )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지급자는 “순수 지급자수”로 산출


주된 증가원인은 지역 주력산업인 휴대폰 등 IT 업종의 경기둔화와 화섬업체의 수출부진, 대기업 생산시설 해외·수도권 이전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대량고용변동이 발생하는 등 지역경기의 불황 및 실업급여 하한액(일 43,416원)*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최저임금의 90%(‘16년 최저임금 6,030원*8시간*90%=43,416원)
* ‘15년의 경우 실업급여 하한액 40,176원


정부3.0의 대표적 협업모델인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권오형 소장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조기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  동행면접,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기업이 고용촉진지원금을 활용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