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지역복지 사업평가 2관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3. 11:20

복지는 역시 수성구... 복지행정상 2관왕 등극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 복지전달체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문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아주 특별한 하루 이벤트, 복지통장, 복지밴드, 복지다누비 기동대 운영 등 높은 평가 받아



복지행정의 달인 수성구가 지역복지 사업평가서 2관왕에 올랐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전달체계개편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과 읍면동 복지허브화(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수성구가 다양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구정목표인 희망나눔 복지도시 수성구 만들기의 결실을 이룬 것으로 의미가 크다



수성구는 희망나눔위원회의 희망나눔 행복은행 사업을 통해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 착한나눔가게·가족, 교복나눔, 아주 특별한 하루 이벤트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서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복지통장, 복지밴드(SNS), 복지다누비 기동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 복지허브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수성구는 능인고등학교, 천주교대구대교구 제2대리구, 범어교회, 대구동신교회, 대구시숙련기술협회,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여러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복지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복지허브화(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는 범어교회 사회봉사위원회와 손잡고 100여건의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전기․수도․보일러 수리, 도배 등)을 해소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민·관 모두 한마음이 된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이번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삶터, 수성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