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경찰서 이마트 구미점에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수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3. 20:21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23일 이마트 구미점(광평동)에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아파트·대형마트 등 전 주차장을 대상으로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 및 안전시설을 평가한 후 범죄예방 환경이 우수한 주차장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또한, 구미경찰서는 파손이나 소등된 조명은 신속한 유지관리를 요구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을 동시에 실시한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 시행을 통해 여성 치안 불안을 최소화 하고 시설의 안전 이미지 홍보를 통한 유무형 수익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마트 구미점의 우수 평가내용으로는 전자순찰체크를 활용한 정기적 순찰 실시, 대형마트 주차장에 유일하게 주차장에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 시 보안실과 핫라인구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한섭 구미경찰서장은“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파트·대형마트 등 주차장 일대 시설 진단과 시설주 상대로 보완요청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설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