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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 상임이사에 정지화(전, 매일신문사 논설실장) 취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3:42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 관리하고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신임 상임이사에 정지화(남, 57세)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지화 상임이사는 오는 30일 이진훈 이사장에게 임용장을 수여 받고, 2017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직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취임한 정지화씨는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87년 매일신문사에 입사해 오랜 기간 문화부 기자와 부장,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며 문화 분야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오페라하우스 개관 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필요성을 주창해 축제 창설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또, 대구시 문화행정과 대구문화재단 등 문화관련 기관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기사와 칼럼 등을 통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2010년 수성문화재단 출범 시에는 제1기 이사로 참여했다.

이진훈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임 상임이사는 그동안 문화재단에 많은 관심과 제안으로 대구문화발전에 기여한 만큼 새로운 문화 콘덴츠와 정책들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재단을 이끌어 수성문화재단이 한 단계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재단 출범 7년을 맞는 수성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지식문화사업, 지역축제 등 수성구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