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교육 문화 관광 세 가지 키워드 제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6. 20:00

수성구,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 집중2017년 인자수성의 완성을 위해 더 힘차게!!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7 丁酉年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2016년 수성구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어 왔다.


수성국민체육센터 개관, 범어천 2단계 생태하천 복원 마무리, 수성못 야간 유람선 운행과 옥상영업 허용, 민간어린이집 5개소 국·공립 전환,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나눔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수성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2017년은 수성구 개청 37주년, 민선자치 22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청년 수성구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완성이라는 비전을 향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다.

수성구는 올해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켜주는 안전도시!!

촘촘한 안전망으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다.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건강도시에 이어 'WHO 모델 국제안전도시 공인준비도시로 등재하여 대구 최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 최초로 실시한 방범건축물 인증사업을 확대하면서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한 CCTV통합관제센터 기능을 확충하고, 침수취약지역 지능형 CCTV 서비스 사업을 새로이 추진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확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등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명품안전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세계적인 인재는 수성구가 키운다.

수준 높은 교육환경으로 대한민국 최고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수성구.

수성구는 올해 교육방향을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공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강화에 앞장선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코딩교육 지원과 함께 학교와 지자체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지원에 있어서는 수성 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세계시민교실과 청소년 글로벌창의스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급속도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꿈을 잃고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을 더욱 내실화해서 청소년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식·문화 소통도시!!
평생교육·문화관광의 시대를 열다.

수성구는 구립 범어도서관을 대표로 용학, 고산도서관 등 선진국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과 문화공연을 확대 개최하고, 도서관을 넘어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내실화 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저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생생한 지역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

20~30대 청년 세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30 청춘토크콘서트와 복지수성 생생토크를 지속 추진하여 구민중심의 소통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지역의 문화관광 융성을 위해 대구 제1의 관광명소인 수성못 일대에 글로벌 문화광장, 관광지 지정 추진 등의 수성못 관광 명소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활력넘치는 행복도시맑은 물, 푸른 숲이 더욱 건강한 도시로 만들다.

수성구는 올해 권역별 통합 건강관리실,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수성 통합정신치매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수성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수성국민체육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책임지고, 특히, 매호천, 남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여 남천 국가자전거 도로를 개설한다.

또, 증가하는 야영수요에 대비한 진밭골 야영장 조성사업과 황금동 예비군 교장을 활용한 무학산 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학교밀집지역의 열악한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사업과 도심 속 녹색학교 조성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주거 인프라를 곳곳에 확충하고 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희망나눔 복지도시계층별 맞춤형 복지로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다.

수성구는 올해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예비노년층을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 사업 도입, 내실 있는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형태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여성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 및 수성여성클럽,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내실화하고,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환경과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결성한 희망나눔 행복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성구만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밑거름이 되는 수성사랑장학사업과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착한나눔(가게, 가족) 사업, 희망수성천사계좌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이웃이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는 수성구의 나눔문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인자수성(仁者壽城)의 지혜로 대구와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으로 민생의 걸림돌을 없애고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어렵고 힘든 분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