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공모 전 부문 입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9. 13:38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도 대구가 최고!
- 대구교육청,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전 부문 입상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2016학년도 전국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공모 대회에서 대구의 초, 중학교가 전 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일반운영학교 공모에서는 대구동일초등학교가 대상(1위, 교육부장관상), 북대구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연구학교 공모에서는 대구남송초등학교가 대상(1위, 교육부장관상), 칠곡중학교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대구교육청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 6개 부문의 모듈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한편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전국적으로 1,011개의 학교가 이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는 51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대구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0.2%) 전국 최저는 단순히 얻어진 성과가 아니라, 학교에서부터 소통과 공감의 어울림이 이루어낸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의 결과다. 올해는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권존중 및 관계 개선을 통해 ‘학교폭력 진공’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