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2. 14:20

대구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 개최
- 제수용품 등 32개 품목 특별관리, 가격표시이행 등 합동점검 -



대구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관리를 위해 1월 13일(금) 오후 3시 시청별관(북구 산격동 소재) 3층 대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농축산물 유관기관 및 수급조절기관,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소비자단체, 상인연합회 등 물가 관련 기관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설 명절 대비 각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논의한다.



대구시는 1월 10일부터 1월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의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담합 및 부당인상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 전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구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한다.


또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6개소)와 농협 임시판매장(17개소)을 운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 및 산지 출하활동 독려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무원, 기관·단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랑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 시 직영장터(2개소) : 시청주차장(1.18~19),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1.21~22),
    - 농협장터(3개소) : 대구본부(중동 / 1.19, 26), 경북본부(신암동 1.20, 26), 법원주차장(1.24~25)
    - 일일장터(1개소) : 동구 한국감정평가원(1.20)
    ※ 온누리상품권판매촉진행사 : 1.18 15:00 서문시장 야외공연장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등 체감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성수품 특별관리, 합동점검 운영, 대량보관업체 물량조절을 통한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직거래장터 및 특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등 합리적 소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 개최
□ 회의개요
 ○ 일  시 : 2017. 1. 13.(금) 15:00     ※설(1.28.일)
 ○ 장  소 : 시청별관 3층 대회의실
 ○ 참  석 : 33명
    - 시 : 경제부시장(주재), 경제정책과장, 농산유통과장, 식품관리과장,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 구·군 : 물가업무 담당 국·과장
    - 유관기관 : 교육청, 국세청, 공정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유관단체․법인 : 농·수협중앙회, 대구·동아·롯데·현대·신세계, 홈플러스·이마트, 중앙청과, 대구종합수산, 신흥산업, 외식업중앙회, 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협의회

□ 회의내용
 ○ 최근 물가동향 및 전망, 설 물가 안정대책 설명(대구시)
 ○ 수급 및 가격 안정대책 발표(기관별)․토의
    - 수급 조절기관, 농·수협, 도매법인 : 물량조절 계획
    - 대형유통업체 : 성수품 할인 판매 등
    - 교육·특별행정기관 : 부당요금, 불공정행위 지도 단속계획
    - 외식업중앙회·상인연합회·소비자단체협의회 : 자체 물가안정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