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1회 올 해의 대구창작뮤지컬 선정 사업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3. 14:56

DIMF, 한 해를 대표할 대구 산(産) 창작뮤지컬을 찾는다!


뮤지컬도시 ‘대구’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뮤지컬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의 뮤지컬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한 해를 대표할 대구 산(産) 창작뮤지컬을 찾는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의 소개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 서 온 것이 DMF의 외적(外的) 성과라면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 운영과 함께 지역의 뮤지컬 관계자 및 제작자, 배우들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열어주며 대구 창작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은 내적(內的) 성과라 할 것이다.


이처럼 대구의 창작 뮤지컬 시장이 넓어지고 매년 배출되는 대구 산(産) 창작뮤 지컬의 수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하여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뮤지컬축제인 DIMF가 앞장 서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대구를 명실상부한 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이자 뮤지컬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자 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올 해의 대구 창작뮤지컬’을 선정, 차기 DIMF에 ‘공식초청작’ 으로 초청해 재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본 사업은 심사를 통한 작품 선정으로 지역창작뮤지컬 관계자들에게 의욕을 고취시켜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해의 대구창작뮤지컬’ 사업은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과 양식을 구현한 창작뮤지컬로 지금까지 DIMF에서 공연되지 않은 대구 프로덕션이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2016년 12월 1일 ~ 2017년 11월 30일까지 대구에서 2회 이상 유료로 공연된 창작뮤지컬은 공연개시 2개월 전까지 신청을 통하여 본 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상세한 사업 공고는 DIMF 홈페이지를 참고 www.dimf. or.kr)



DIMF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실연 심사 등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중순 선정 결과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구 뮤지컬 전체를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뮤지컬 마니아 및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2006년 Pre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DIMF가 아시아 최대의 국제뮤지컬축제로 성장함과 동시에 대구의 창작뮤지컬 및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 평하며 “앞으로 DIMF는 국제뮤지컬 축제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의 창작뮤지컬의 성장과 발전에도 앞장 서 나가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6월 23일 ~ 7월 1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DIMF는 5편의 창작지원작 발표와 함께 3월 17일가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예선 참가팀을 모집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053-622-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