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정기은 회장 최연소 취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3. 16:59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3월 6일(월)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 -



대구시 여성단체협희회 제18대 회장에 (전)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인 정기은(54세)씨가 선임됐다.


지난 2월 24일(금)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정기은 씨는 33개 단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되었다.이·취임식은 3월 6일(월)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의원, 전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지역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예정이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 23일 여성복지증진과 여성단체간 사업협조와 지원, 정보교류, 상호 친목 등을 도모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책임을 분담하며 평등사회를 향한 여성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여성단체협의회는 33개 단체 11만1천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촉진,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건강가정 육성사업, 달빛동맹(대구-광주)교류사업, 여성지도자 국제교류사업,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구매 촉진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역대 최연소로 당선된 정기은 신임회장은 “앞으로 대구지역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시민문화운동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21세기 지역성장의 핵심주역은 여성이며, 섬세하고 유연함을 가진 여성들이 당당하고 배려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우리 대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보자”고 회원들에게 제안했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정기은 (54세) 회장 프로필


주 요 이 력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현)
•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광역시지회장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주요 활동사항
   ❍ 대구여성 정보교류지원
   ❍ 여성지도자 국제교류사업(중국 청도시, 닝보시)
   ❍ 재래시장활성화사업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 대구미녀(未女) 서포터즈
   ❍ 달빛동맹(대구-광주)여성단체 교류
   ❍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운동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