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의 날, 나드리콜 무료 운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16. 14:28

대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의 날, 나드리콜 무료 운행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대상, 4. 20.(월) 하루 동안 무료 운행 -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차량인 ‘나드리콜’을 4월 20일(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운행한다.
이날 무료로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이며, 탑승 1시간 전에 전화신청(1566-6776)하면 가능하다.

 

한편, 나드리콜은 2009년에 30대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103대의 나드리콜 차량과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택시 45대를 포함, 총 148대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나드리콜을 이용하고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나드리콜은 현재 이용인원에 비해 운행차량이 부족하여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으나, 대구시와 협의하여 계속 운행차량도 늘리고 시스템도 개선하고 있는 만큼, 차츰 개선될 것”이라면서, “교통약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나드리콜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봄맞이 나들이로 많이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