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과학관 임고중학교 삼성전자 과학진로 멘토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21. 17:33

구미과학관 임고중학교 삼성전자 과학진로 멘토링

 

구미시(남유진 시장) 구미과학관에서는 4월 17일 영천 임고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진로 멘토링을 진행하였다.이날 학생들은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휴대폰의 발전과정과 전시물 등을 둘러 본 후 구미과학으로 이동하였다. 과학관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세상을 바꾼 과학실험실에 참여하여 전자기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과학자 위인들을 알아보고 호모폴라 전동기 만들기?아름다운 수학실험?이라는 황금비에 대한 체험을 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체험을 위해 구미과학관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산업체 견학과 과학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구미를 포함한 경북도내의 22개 중학교에서 총 16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해 매월 2회 운영된다.

 

백옥경 구미과학관장은 진로에 대해 한창 고민을 할 중학생들이 이번 멘토링을 통해 휴대폰과 전자기 등 구미의 산업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구미과학관과 삼성전자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구미과학관은 2011년 4월 개관하여 과학체험관과 4D영상관,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 및 지역기반 과학교육과 다양한 주제의 행사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