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고, 현대자동차 합격 사전채용 확정자 학부모 설명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7. 15:06

구미 금오공고, 사전채용 확정자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기계⋅전자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는 3월 17일(금), 산업수요맞춤형 우수인재 채용선발에 확정된 학생들의 마이스터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현대자동차에 합격한 구미 금오공고 20명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도레이첨단소재, 포스코, 국가시험인정기관 KTR 합격자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오공고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경북 구미시 금오공고 행사는 마이스터전형 사전채용 확정자에 대한 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통해현장직무역량을 갖춘 영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선발된 인재의 인성, 직무능력, 학교생활 등을 학교에서 총체적으로 관리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금오공고 이형규 교장 인사, 교직원 소개, 학생 및 학부모 소개, 학교생활 및 기업인재 관리기준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영마이스터 평가 보고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마이스터 봉사단 운영, 학교생활 기준 마련’등에 대한 구체적 실천계획이 소개되었다.



경북 구미 금오공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입사 전 필요한 능력과 인성을 갖추도록 학교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서 놀라웠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고 이형규 교장은 “취업 확정 자체가 마이스터고 입학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더불어 일할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취업 확정이 또다른 출발점이 되어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함은 물론 직무역량 신장 및 인성 함양에 힘써 다른 재학생들의 롤모델이 되어 달라”고 합격자들에게 당부하였다.